2019년 5월 8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
김리뷰 입니다.
며칠 전 자연관찰 서적 100권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무려.. 40만 원이 넘습니다. ㅡ.ㅡb
아이들 전집은 돌부터 많이 사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어디서 책을 얻어 오기나 했지, 새 걸 사준 적이 없네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전한 자극은 자연 관찰책이 최고라고 합니다.
보통 3세에 전집을 사준다고 하니, 저희 아이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자연관찰 서적 전집을 사줬습니다.
아이들 자연관찰 서적에는 유명 브랜드가 몇몇 있습니다.
그레이트북스, 아람, 프뢰벨, 여원미디어, 명꼬 이런 출판사가 유명해요.
처음에는 그레이트북스, 아람, 명꼬를 두고 고민했어요.
그런데 명꼬는 저렴하고 종이 질이 좋고 내용도 재미있어 보이지만, 4세인 저희 아이보다 더 어린아이 수준의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레이트북스 - 놀라운 자연아람 - 자연이랑 중에서 선택했고..
아람 - 자연이랑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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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레이트북스의 책을 구입하려고 했어요. 요즘 그레이트북스가 뜨고 있거든요.
그런데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아람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책이 실제 사진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고, 책 종이 질이 더 두껍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3~4년은 볼 생각으로 구입하는 것이니, 이런 부분도 중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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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마 자연관찰 자연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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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이펜 지원과 공룡카드/스마트폰 앱의 증강현실 연동 컨텐츠도 플러스 요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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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이런 부가적인 구성품도 많이 있습니다.
장난감처럼 볼 수 있는 구성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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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에는 명화 카드가 있어요.
명화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게 있습니다.
실제 아이도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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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 둔 부모님들은, 자연관찰 서적에 대해 많이 찾고 계실 거예요.
제 블로그나 다른 분들의 리뷰들이 도움이 되겠지만, 제품을 직접 비교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시간을 두고 실물을 반복적으로 비교해 보시면, 나름 판단 기준이 생기더라고요.
아, 그리고 중고로 구입하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거든요. 한, 5만 원?
인터넷가와 서점에서 구입할 때 가격 차이도 없습니다.
오히려 서점에 가서 상담받고 구입하면 제품 외에 덤으로 이런저런 책을 챙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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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뭐 떨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좋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21세기 아이들 신흥점에서 구입했습니다.


21세기아이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322 신동아쇼핑 2층 209호

아, 그리고 아람과 그레이트북스 모두 세이펜이 됩니다.
세이펜은.. 뽀로로 팬처럼 그림책에 펜을 대면 음성/음악이 플레이되는 펜이에요.
하지만 뽀로로 팬처럼 특정 제품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들이 세이펜을 공용으로 지원합니다.
확장성이 좋아요.
인터넷에서 세이펜을 검색해 보시면 지원하는 책들이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구입 팁을 하나 드리자면, 서점에 가실 때 여러 회사 제품을 같이 판매하는 곳에 가셔야 합니다.
간혹 1개 제품만 판매하고 밀어주는 서점도 있거든요. 여기 가시면 그냥 호갱되는 거죠.
저희의 다음 목표는 아람의 '순수 창작'이에요.
저희 아이에게 고등한 자극을 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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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김리뷰 였습니다.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와이즐리 면도기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
김리뷰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또래보다 수염이 굵고 넓게 많이 나는 편입니다.중학교 처음 면도를 시작한 후부터 시중의 모든 날면도기 브랜드, 전기면도기, 면도칼 등등 다양한 면도기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도루코 3중날 1회용 면도기를 사용합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가성비 때문입니다.
면도기는 질레트가 좋습니다. 확실히요.하지만 저처럼 수염이 굵고 넓게 나는 사람은, 면도날 1개로 3번 이상 면도를 하기 어려워요.거기다 한번 쓴 면도날을 계속 쓰면 위생상 좋지도 않고요. 관리하기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1회용 면도기를 1번 쓰고 버립니다.1회용 면도기라도 첫 면도는 아주 깔끔하게 되거든요.질레트 보다 좋지는 않지만, 질레트만큼 합니다. 첫 면도는 말이죠.
그래서 개당 300원 정도 하는 1회용 면도기를 100개씩 사 놓고 씁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쓰다, 와이즐리 면도기라는 것을 접하게 됐습니다.성남에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불합리한 시장을 바꾸는 면도기'라는 카피라이트로 시장에 나왔습니다.

와이즐리 면도기가 하는 말은 간단합니다.
1. 질레트 면도기의 가격과 성능은 거품이 가득하다.2. 와이즐리 면도기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판매하는 착한 제품이다.
질레트 면도기의 원가는 판매가의 5% 밖에 안 하지만, 독점, 과도한 마케팅, 복잡한 유통구조라는 거품이 더해져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물론 '질레트'라고 딱 꼬집어 말하지는 않지만, 타겟이 누구인지 명확합니다. ㅎㅎ
반면 와이즐리 면도기는, 독일의 최상급 면도날 제품을 저렴하게 직접판매한다고 합니다.
음.. 그런데 몇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며칠 전에 고객센터에 아래와 같이 문의 메일을 보냈어요.



문의 메일의 요점은, 와이즐리 면도기의 원가는 얼마인가? 너희가 좋다고 말하는 독일 회사 이름이 뭐냐?라는 것입니다.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고, 사실 답변을 기대하지 않고 보낸 메일입니다.혹시라도 답변이 오면 다시 말씀드릴게요.

와이즐리가 주장하는 가격 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판매가의 5%라는 원가 기준을 적용하여 와이즐리 면도기의 원가를 계산해 보면, 와이즐리 면도기는 판매가의 10% 정도가 원가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와이즐리도 딱히 착한 가격 같지는 않습니다.(뭐, 품질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비교적 싸게 사는 것은 맞겠지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어쨌든,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한번 써보지 뭐~ 할 수 있는 가격이라서 하나 구입했습니다.와이즐리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데, 인상적인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회원 가입부터 구입까지 하는 과정이 여타 쇼핑몰에 비해 굉장히 간결하다.2. 정기구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스타트업 회사'답게 기존의 틀을 흔드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똑똑해 보여요.





깔끔한 박스와 매뉴얼, 품질 인증서까지 ㅎㅎ소비자에게 뭔가 시그니처 이미지를 주려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판매가를 높이는 요소기도 하겠구요.




4중날 면도기입니다.시중에 6중날 제품까지 있는 것 같은데, 4중날이면 중간 정도 하겠네요.


면도기는 상하로 움직이지만, 좌우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질레트의 플렉스볼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아 보여요.

계속 구입할지는 최소 8번은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만 쓸 거면 300원짜리 1회용 면도기도 충분합니다.와이즐리 면도날은 개당 2,400원 정도 합니다. 1회용 면도기 8개 가격이죠.
와이즐리 면도날 1개로 최소 8회 면도를 할 수 있어야 추가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8회 면도가 가능하다고 해도, 관리하기 번거롭기 때문에 1회용 면도기보다 성능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구입하지 않겠네요.
일단 한번 면도해 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김리뷰 였습니다.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GSM 보고 버핑 타올 구입하자!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김리뷰 입니다.


알리에서 차량 왁스 버핑 타월을 구입했습니다.3개에 14,000원 으로요.


버핑 타월 사려고 알아보다가 GSM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GSM이 뭐냐면,
Gram per Square Meter의 약자로 1m2 당 무게를 뜻하는 겁니다.그러니까 예를 들어, 가로세로 50cm 타월의 GSM 수치가 800이라면, 이 타월 4개(가로 50+50, 세로 50+50)의 무게가 800g이라는 뜻입니다.
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절대적이지는 않겠지만, 타월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가 됩니다.

특히 왁스 버핑 타월은 털이 많은 게 중요해서 GSM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보더라고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버핑 타월들은 GSM이 표기되지 않는 것이 많아요.그래서 비교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구입한 타월의 GSM은 800입니다.이 정도면 상급이에요.
확실히 기존에 쓰던 타월과는 느낌이 다릅니다.왁스 버핑하면 광이 막 펑펑 터질 것 같은! ㅎㅎ
다음에 세차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리뷰 였습니다.

스카겐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에 원터치 버클 시계줄 교체하기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김리뷰 입니다.
스카겐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의 시계줄을 교체했습니다.
번들 시계줄의 다자인이 나쁘지 않지만, 가죽이라 관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요. ㅡ.ㅡ;;그리고 스트랩 형태라서 착용하고 벗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우레탄(고무) 시계줄로 교체했습니다.원터치 버클 형태로요.



G**에서 배송료 포함 12,000원에 구입했습니다.제가 구입한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알리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8,000원 정도 하는데, 배송이 3주 정도 결려서 그냥 국내에서 구입했습니다.





기본 구성품인 시계줄에 바네봉 1쌍(2개), 그리고 교체 툴바를 추가 구입했어요.기존 시계줄의 바네봉은 손잡이가 있는 형태라, 일자형 바네봉을 추가 구입해야 했습니다.
아, 그리고 교체 툴바는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그냥 손톱과 핀셋/샤프 같은 걸로도 충분히 교체 가능합니다.


교체하고 나니, 너무 크네요.그래서 줄 두 개에서 각각 두 칸씩 잘랐습니다.(구멍 기준으로요)


두 칸씩 자르니 딱 맞네요.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고무라 털이 쓸릴 줄 알았는데, 괜찮네요.
단점도 있습니다.일단 시계가 품격(ㅋㅋ;;)이 한 단계 내려간 느낌입니다.좀 더 싼 시계가 된 느낌이네요.
버클도 좋은 제품은 아니에요.전에 쓰던 세이코 손목시계 버클은 한속으로 촥하고 여닫을 수 있었는데, 이건 좀 거칠고 버벅거립니다.딱 이 가격의 품질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