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비욘드 M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의 일상 리뷰, 김리뷰 입니다.
저는 재작년 12월에 왼쪽 발목을 크게 접질려, 몇 달 동안 고생하고 아직도 후유증이 있는 상태입니다.일상생활하는 데는 큰 불안이 없는데, 뻐근함과 살짝 쑤시는 감각이 있어요.
물리치료사 친구의 말을 들으면, 접질린 것은 거의 영구 후유가 된다고 합니다. 휴.. 다들 조심하세요.
어쨌든 그래서 저는 이때 이후 신발에 대해 전보다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메이커나 디자인보다는 신기 편하고 발목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신발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발목을 덮는 워커를 싣고, 운전할 때는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데, 며칠 전 운전할 때 싣고 다니는 운동화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바로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비욘드 M 입니다.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13만 원 정도에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9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합니다.

알파바운스 비욘드는 통풍이 잘 되게 만들어져 있어요.그래서 가죽 피혁 재질처럼 단단하지는 않지만, 발을 밀착해서 꽉 잡아줍니다.외피의 탄력이 좋은데, 많이 싣으면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바닥 면이 일반 운동화보다 넓고 라운드 져 있어요.걸을 때 라운드 진 바닥면이 땅바닥을 둥글게 밟는 느낌입니다.

걷고 뛸 때 납작한 운동화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쿠션감도 좋습니다.
그런데 바닥면이 넓어, 운전할 때 살짝 걸리적 거립니다.액셀/브레이크 페달을 바꿔 밟을 때 바닥면이 페달에 걸려 신경 쓰이네요.